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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e Frame 아트펜스 기획 / 우징 '마주보기'

 

Curating Art fence of 'The Frame' 

민락동.jpg

Curating Art Fence of 'The Frame'

Project name : 마주보기 2017

Exhibition Period : During Construction 

Venue : The Frame, Minrak, Busan  

Artist : Woo Jing  

Artist note 

수영천 프로잭트  ' 마주보기 2017 ' _ 우징

 

수영천은 부산의 도심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몇 안되는 강 가운데 주변의 경관이 아름다운 곳 중 하나이다.

‘오후의 홍차’ 라는 찻집은 특이하게도 주변의 건물들과는 다른 북유럽풍의 건축물이었다.

그 건물이 철거되고 그 자리에 현대식 건물이 자리 잡게 되는데, 이 건물 디자인 또한 주변에서는 볼 수 없는 특이한 외형을 가지고 있는 형상이 예상된다.

작가는 건물 공사 현장에 설치되어 있는 안전칸막이 벽면에 일종의 아트펜스를 의뢰 받았고, 그에 평소 즐겨 그리던 해운대 스카이 라인의 드로잉을 하게 되었다.

그 드로잉을 표본으로 건너편 공사현장의 펜스에 맞은 편 해운대 센텀시티의 풍경을 철로 조각해 설치하기로 한다.

또한, 없어진 ‘오후의 홍차’의 건물을 드로잉 하였고, 그 드로잉 한 형태를 스테인레스 스틸로 조각한 후 페인팅을 한 세종류의 조각들을 설치 할 예정이다.

강 건너편에서 공사 현장의 펜스를 보게 된다면 보는 이들의 반대편에 있는 센텀시티의 풍경들을 볼 수 있어서 작품명이 ‘마주보기’ 가 되는 것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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